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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청년구직자 철도자격증 무상교육 확대 지원

2019-04-17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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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철도자격증 무상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철도자격증 무상교육은 코레일의 역, 운전, 차량, 전기 등 각 분야별 교육장비와 내부 전문 인력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상 자격증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고 철도운송산업기사 교육장도 3곳에서 4곳으로 늘려 총 30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된 자격증은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철도교통관제자격 △디젤철도차량운전면허 △설비보전기사 △전기철도기사다.

또한 철도운송 산업기사 교육장도 광주송정역에 새로 개설돼 광주나 순천지역에서도 교육을 받기 편해진다.

교육 신청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의해 청년으로 분류되는 15세 이상 34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관제 및 철도차량운전면허의 경우 이론지식이 필요한 관계로 14개 철도관련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학생이며 선정되면 교육비, 교재비 등 최대 68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철도자격증 무상 교육은 작년 한 해 당초 목표보다 많은 170명이 교육을 받으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과 철도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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