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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공업㈜,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2019-04-08 19:11:01

명문장수기업 현황.(자료제공=부산시)이미지 확대보기
명문장수기업 현황.(자료제공=부산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형 히든챔피언」이자 부산의 장수기업인 세명전기공업㈜가 지난 4월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하여 이들 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의 총 10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에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 등) 참여 시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세명전기공업㈜은 금속가공 전문기업으로 1962년 설립 이후 송배선로와 전차선로용 가설금구류 제품의 개발과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송전선로용 철탑 및 애자 금구류 등의 국산화에 성공,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1985년에는 ‘서륭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세명전기공업㈜는 지난해 ‘부산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R&D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LSCC용 강램프의 드릴 공정개선용 장착설비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LS전선과 함께 대만에 약 120억원의 금구류를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명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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