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발생 아이돌보미 학대 사태는 앞서 한 영아의 부모가 해당영아의 이상 행동을 의심하고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 장면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 사연이다.
특히 ㄱ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울분과 격앙스런 마음을 청원게시판에 게재했고 삽시간에 이번 일이 확산됐다.
더불어 금천구 발생 아이돌보미 학대 사태와 관련 폐쇄회로 영상에는 수개월동안 영아가 학대를 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특히 영상 속 보모는 아이가 음식물을 거부할때마다 때리는 일이 반복한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해당 보모는 안일한 사과가 더욱 공분을 들끊게 하고 있다.
일단 당국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주무부처 장관이 직접 고개를 숙였고, 해당 보모에 대한 수사와 더불어 관련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에도 착수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여전히 후진국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불어 우리사회에 부주의와 안이한 생각들이 여전히 뿌리깊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