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 90%가 ‘들어본 적 있다’,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5G는 아직까진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LG유플러스측은 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단순히 5G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과 메시지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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