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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구 엑스코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2019-03-21 16:15:36

환경부, 대구 엑스코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로이슈 최영록 기자] 환경부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하고, 지난해 물 관리 일원화를 위한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맞는 의미를 살려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적 도약과 국민들의 참여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는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 ‘2019 워터 코리아(WATER KOREA)’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에서는 유역물관리, 기후변화,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지하수, 물산업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미래의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인 ‘2019 워터 코리아’에서는 국내 물 기업들의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및 운영·관리 등 물 산업 전 분야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포럼, 학술세미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전에서 ‘물순환 사전 협의제 워크숍’, 청주에서 ‘충북 물포럼 세미나’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7만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다”며 “정부는 수질·수량·수생태계가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이루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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