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신형 쏘나타’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이 담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하고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는 이전 모델 뉴 라이즈보다 전고는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35mm, 전장은 45mm 각각 늘어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은 물론 동급 최대의 제원을 확보했다.
내장컬러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정숙성,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다.
신형 쏘나타에는 연비에 초점을 맞춘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을 적용, 가솔린 2.0, LPI 2.0 등 2개 모델을 운영하고,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매칭시켰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를 내고, 기존 대비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에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동력성능을 내며, 기존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기준)의 연비를 나타낸다.
나아가 향후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에는 다양한 첨단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구체적으로는 ▲개인화 프로필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 변속버튼(SBW, Shift by wire)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신규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 모던 2558만~2593만원, 프리미엄 2819만~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만~3170만원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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