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회장은 이 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 식당을 찾았다가 롯데지주 직원들의 사진 촬영에 기꺼이 응했다.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평상시에도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임원 전용 공간이 아닌 오픈 된 테이블에서 다른 임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사를 하곤 한다. 실제로 구내 식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점심 시간에 신 회장을 마주쳤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곤 했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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