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애국지사 유족은 총 6가구로 거제 출신의 옥영준, 진병효 지사와 더불어 엄주동, 유진태, 황상봉, 진택현 지사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옥영준 애국지사는 본적이 거제로 1919년 대한독립단에 입단하고 평북 용천군에서 군자금 모집과 동지 획득 활동을 하다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엄주동 애국지사는 서일 대한독립단 총재의 비서로 활하는 등 중국 만주에서 10년 이상 독립운동을 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들 애국지사의 공적에 따라 유족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고 시에서도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일상생활을 영위 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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