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감적으로 범죄자임을 알아차린 김수종 순경은 달아나는 남성 A씨(23)의 앞을 몸으로 막아섰다. 같이 근무를 서던 2명의 동료도 바로 합세해 도망가던 남성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시가 4만5000상당의 담배1보루를 구입하는 척하며 종업원에게 담배를 건네 받는 순간 그대로 도주했고 여종업원 2명이 뒤 쫒아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를 절도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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