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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절도 피의자 도망가다 교통순경에 제압

2019-02-23 11:32:47

편의점 절도 피의자가 교통경찰에 제압당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편의점 절도 피의자가 교통경찰에 제압당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2월 22일 발생한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잇는 도시철도 공사장 부근 절개지 붕괴사고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후 8시경 사상구 엄궁동 SK가락타운 주유소앞에서 교통통제 근무를 하던사상서 교통관리계 김수종 순경의 귀에 갑자기 '잡아라'라는 소리가 들리고 남자 한명을 두명의 여성이 뒤 쫒아 오는 것을 발견했다.

직감적으로 범죄자임을 알아차린 김수종 순경은 달아나는 남성 A씨(23)의 앞을 몸으로 막아섰다. 같이 근무를 서던 2명의 동료도 바로 합세해 도망가던 남성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시가 4만5000상당의 담배1보루를 구입하는 척하며 종업원에게 담배를 건네 받는 순간 그대로 도주했고 여종업원 2명이 뒤 쫒아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를 절도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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