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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했다는 이유로 선배 폭행한 관리대상 조폭 검거

2019-02-10 10:15:02

대로상에서 선배를 폭행하고 있는 관리대상 조폭.(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대로상에서 선배를 폭행하고 있는 관리대상 조폭.(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대로상에서 선배가 버릇없다고 꾸중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선배를 폭행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A씨(43)를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경찰관리대상 OO통합파 행동대원으로 피해자와는 사회에서 알게 된 선·후배 지간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4시18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양곱창 식당 앞길에서 꾸중했다는 이유로 피해자(44)를 업어치기하고 주먹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해 얼굴 우측 부분이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은 방범용 등 CCTV분석, 목격자 탐문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자진출석하게 하고 범행시인으로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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