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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터널 내 고장차량 신속 조치

2019-02-05 17:19:06

경찰관들이 손수 고장난 차량을 밀고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경찰관들이 손수 고장난 차량을 밀고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2월 5일 낮 12시 10분경 부산 백양터널 내 고장차량이 있어 귀경길 차량이 막히고 자칫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부진진서 당감지구대 경장 박성환과 순경 김민준은 딸과 아내를 태운 고장 난 차량 앞에서 달려오는 차들을 우회시키고 있던 운전자를 발견했다.

차들은 막히고 2차사고 발생위험이 일어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명절로 인해 견인차 도착시간은 오래 걸린다고 했다.

결국 출동경찰관들은 고장 난 승용차(SM5)를 맨손으로 약 600m 밀어 비상 주차대로 신속히 이동조치 시켰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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