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10분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항해 세일링하던 중, 청사포 앞 1마일(약 2km)해상에서 원인모를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오후 3시57분경 소방경유, 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
부산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과 송정·광안리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선박과 승원선 안전 상태를 확인하던 중 A호 스크류에 어망이 감긴 것이 확인돼 해경 잠수요원을 투입해 이를 제거했다.
구조당시 승선원 전원(9명)은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A호는 자체적으로 섭외한 예인선을 이용해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무사히 입항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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