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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공사장 철근 3톤 절취 30대 검거

2019-02-01 10:56:53

경남거창경찰서.(사진제공=거창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경남거창경찰서.(사진제공=거창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는 야간 고속도로 공사장에 야적돼 있던 철근(3톤)을 4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3·고물상)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거창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야적되어 있던 철근 1톤 100만원 상당을 트럭에 실어 절취하는 등 같은해 12월 23일까지 같은 공사현장에서 3회에 걸쳐 철근 3톤 3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중 피의자를 특정, 체포영장 발부받아 추적 끝에 무주군 노상에서 1월 30일 검거했다. 다음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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