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924회 ELS’는 만기가 1년으로, 기초자산은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다. 키움증권에서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중위험 ‘부스터형 ELS’로,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고 만기가 1년인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키움 제923회 ELS’는 가장 대중적인 ELS인 만기 3년 스텝다운형 ELS로, LG화학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초자산 3개 중 2개는 해외지수이고 1개는 국내 우량주인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1.5%(연 10.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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