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3분경 B씨는 귀에서 피가 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를 본 A호 선장이 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B씨는 의식은 없었으나 체온·맥박 및 호흡은 정상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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