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4명(18~19세)은 인천시 한 중학교 동창으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공모하고 1월 22일 오후 1시9분경 창원시 한 금은방에 3명은 금은방 주변에서 망을 보고 주범 한 명은 손님으로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 피해자(65)로부터 건네받은 금목걸이 1점 50돈 100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났다.
또한 전날인 1월 21일 오후 4시10분경 김해시 한 금은방에 같은 방법으로 금목걸이 2점 30돈 6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금목걸이 3점 1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가용경력(김해중부서·마산동부서·진해서)집중 투입돼 수색 중 망을 보던 3명은 사건발생 2시간 여 만에 현장 인근 주택가에서 검거했고 다른 장소로 도주한 주범은 민간인 제보로 사건발생 10시간 만에 찜질방에서 추가 검거했다.
신고자에게 경남경찰청장 표창 및 신고보상금 지급예정이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및 여죄를 캐기로 했다.
경남경찰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치안역량을 총 동원, 범죄 취약지 집중 관리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활동 강화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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