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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연구소, 기장군 내 조속 건립돼야"

2019-01-17 15:21:05

부산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는 3월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해 원전해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와 침체되는 원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해체연구소가 기장군 내에 조속히 건립돼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40여 년간 국가전력산업 성장이라는 명목하에 기장군민은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에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 왔다. 이제는 고리 1호기의 해체에 대한 불안감과 탈 원전으로 줄어드는 지역개발세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군 설립 필요성과 원전해체연구소와 지역발전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5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장협의회장, 발전위원장, 청년회장 등을 주축으로 ‘기장군 원전해체연구소 범군민유치위원회’를 구성,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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