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전 4시경 영도구 교회 예배당의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 헌금함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해 10월 하순부터 12월 30일까지 영도구 일대 교회 식당 등에서 7회에 걸쳐 현금 등 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49·교회관리인)가 절도범이 있다며 신고, 교회 내 성가대 옷장 안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현행범인 체포했다.
현금 2만3100원, 드라이버, 니퍼, 가위 등을 압수했다.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없이 모텔, PC방 등을 돌아다니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이라고 진술했고 추가 범행 6건에 대해 추가 자백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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