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의 아들이 보낸 칭찬글에 따르면 10월 12일 오후 어머니가 망경산을 오르다 실족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119에 신고를 했고, 지령을 받은 구조대(소방위 최상백 외 4명) 및 천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강현욱, 소방교 박윤일, 한진경)은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조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은 "현재 어머니는 수술을 받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저보다 나은 것이 우리 119"라며 "친절하게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분들께 꼭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평소에는 119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크게 도움을 받은 것이 119였다"며 감사함과 응원을 전했다.
천전119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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