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취상태인 A씨는 여자친구가 4천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한 것에 분노해 11월 5일 밤 10시50분경 부산진구 전포대로189번길 30 앞 노상에서 운행 중이던 K3차량을 발로 차 손괴 하고, 11시경 떡볶이 식당에서 흉기를 절취해 손에 쥐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범행 대상을 찾으며 배회 중, 11시5분경 도서관내에 주차되어 있던 스포티지차량의 타이어를 찔러 손괴한 혐의다.
A씨는 11시1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 도주했다. 경찰은 50m 추격끝에 건물 3층에서 A씨를 검거했다.
현장 조치 경찰관은 경위 정영수ㆍ정종식, 경장 조성훈, 순경 백종범ㆍ 정동욱ㆍ 김병우.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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