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농축산물 구매는 한국동서발전 전 임직원의 성과포상금 1억 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본사 및 각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특산품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본사 및 울산화력에서는 울산 햇토우랑, 가지산 사과, 울주 범서 단감말랭이 등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 3,600만 원을 구매했으며 각 사업소(당진화력, 호남화력, 동해바이오화력, 일산화력)에서도 당진 해나루쌀, 호남 갓김치 등 지역 농축산물 6,400만 원을 구매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물 구매로 울산 지역 농축산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지역 농축산물 구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업계의 시름을 덜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8월 폭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소외계층 700가구에 기부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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