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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이종호 마스터 ‘제13회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18-10-24 22:11:13

삼성전기 이종호 마스터(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이종호 마스터(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기는 이종호 마스터(상무)가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전자∙ IT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자∙ 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으며, 전자∙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 5개 분야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이종호 마스터는 2003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생명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삼성전기에 입사, MLCC 관련 핵심기술 확보와 다양한 신제품 개발로 삼성전기가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2016년부터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MLCC 핵심 구성요소인 유전체와 내부전극 두께를 0.5㎛이하로 줄이는 박층화 기술로 세계 최고 용량 MLCC를 개발, 삼성전기의 MLCC 사업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호 마스터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기의 MLCC 연구 개발 역량이 입증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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