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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과 각종 우편물 300통 절취 50대 덜미

2018-10-22 10:16:53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시경 택배기사가 원룸 1층 현관 앞에 배달하기 위해 잠시 놓아둔 시가 52만원 상당의 골프의류가 든 택배물과 각종 우편물 300통을 발견하고 이를 들고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A씨(55)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원룸 1층에 설치된 CCTV, 인근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통해 피의자의 범행장면 및 인상착의, 도주방향 등을 확보했다.

그런 뒤 주거지에 있던 피의자의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피해품 일체를 회수해 검사 구두 지휘를 통해 즉시 피해자에게 환부하고, 우편배달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 조치했다. 검거자는 생범팀(경감 정채우) 경위 이상탁 등 3명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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