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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깎아준 사과 안먹자 흉기로 위협 30대 체포

2018-09-01 12:31:02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국제금융센터 관제실 내에서 자신이 깎아준 과일을 안먹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근무중인 직원 2명에게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보안요원 A씨(38)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7시45분경 피해자 B씨(26)에게 사과를 깎아 수차례 먹기를 권유했지만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또 평소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아 감정이 안좋은 시설계 직원인 피해자 C씨(40)가 B씨를 만나러 관제실에 온 것을 발견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

부산남부서는 문현지구대에서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것을 신병 인수받아 우발적인 범죄로 판단하고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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