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 밤바다에서 20여시간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31일 상기 해점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15톤, 승선원 4명) 선장이 어구 부이를 잡고 있는 진모씨를 발견, 구조해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구조된 진모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탈수증상과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진모씨는 대변항으로 이송돼 현장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이용, 병원(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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