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아내와 피해자(장학사)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하고 전화로 피해자와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 한 후 낮 12시40분경 북부교육지원청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리준비 한 골프연습채(길이 70cm)로 얼굴 2회 가격하고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또 북부교육지원청 출입문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현관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 파손시키고 다시 4층 사무실로 올라가 선풍기 1대와 의자 1개를 넘어뜨려 파손시키는 등 공용물건 손괴 혐의도 받고 있다.
피의자 A씨(43·회사원)는 이날 오후 1시8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3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특수상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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