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자신의 아내와 불륜 의심 40대, 장학사 폭행 현행범 체포

2018-08-30 16:44:51

부산북부경찰서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북부경찰서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30일 낮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내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의심하고 장학사를 폭행하고 공용물건을 파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아내와 피해자(장학사)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하고 전화로 피해자와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 한 후 낮 12시40분경 북부교육지원청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리준비 한 골프연습채(길이 70cm)로 얼굴 2회 가격하고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또 북부교육지원청 출입문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현관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 파손시키고 다시 4층 사무실로 올라가 선풍기 1대와 의자 1개를 넘어뜨려 파손시키는 등 공용물건 손괴 혐의도 받고 있다.

피의자 A씨(43·회사원)는 이날 오후 1시8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3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특수상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