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음주운전 벌금수배자, 만취운전으로 잠들다 검거

2018-08-30 15:43:16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음주운전으로 벌금수배가 돼 있던 운전자가 만취상태로 신호대기 중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새벽 3시37분경 내리막길에서 잠이 든 음주차량의 앞을 순찰차량이 막아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부산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차량 운전자 A씨(48)는 음주운전으로 벌금수배 돼 있는 사람으로 이날 오전 새벽 3시33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61%(면허취소수준)에서 반송에서 기장방면으로 자신의 스포티지 차량을 운행 중 기장읍 청진동 해장국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잠이 든 후 뒤척이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내리막길로 급속히 내려갔다.

당시 폭우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 1대가 정차해 있다는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마침 이 상황을 예측해 음주차량 앞에 정차해놓은 순찰차량에 추돌돼 멈췄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현장조치 경찰관은 기장지구대 경위 임충균, 순경 이동현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