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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원금이 불법" 고객 8명 상대 1천만원 편취 20대 구속

2018-08-28 15:16:25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고객을 상대로 “휴대폰 지원금이 불법이라 지원금을 받은 만큼 돈을 반환하면 다음날에 되 돌려드린다”속여 8명에게 1050만원을 편취한 휴대폰대리점 직원이던 A씨(28)를 사기 혐의로 검거헤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 26일부터 지난 6월 15일경 기존 고객에게 “고객님이 개통한 휴대폰이 불법이라 벌금을 낼 수도 있다. 통장에 100만원을 입금한 내역이 있으면 문제 없으니, 제 통장으로 100만원을 입금하시면 다음날 되돌려 드린다”등으로 속여 가정주부 B씨(60) 등 8명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모친 등이 피의자 A씨가 집을 나가 연락이 안 된다는 진술에 따라 체포.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잠복중 노상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해 구속(동종전과 다수로 재범 및 도주우려 등)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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