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지리산국립공원 내 흡연단속 이유 직원 등 폭행 30대 검거

2018-08-27 13:05:36

지리산국립공원 내 흡연단속 이유 직원 등 폭행 30대 검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산청경찰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흡연을 단속한다는 이유 등으로 공단 직원 및 등산객을 폭행해 상해를 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피의자 A씨(37)를 상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 25일 오후 3시30분경 친구 1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오르기 위해 미래 예약해둔 A대피소에 가서 같은 날 오후 9시경 대피소 앞 야외테이블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담배를 피우다가 대피소 직원 B씨(43) 등 3명으로부터 제지당한 것에 격분, 직원 3명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피해자 C씨(60) 등 2명을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는 등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가 만취상태에다 우천관계로 즉시 동행이 불가해 4시간 뒤 임의동행 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