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9분 만에 완진됐다.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먹고 난 후 외출을 한 사이 프라이팬의 열이 장식용 창문발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스레인지 상부 싱크대 및 천장 일부가 소훼돼 소방서추산 10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이 아파트 501호에 거주하는 A씨(21)가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508호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61명(소방 53, 경찰 8)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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