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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폭행하고 식당 등서 업무방해 30대 구속

2018-08-16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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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진해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하고 식당 등에서 업무방해 한 주취폭력 피의자 A씨(38)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7일 밤 10시20분경 창원시 진해구 ◯◯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고교생 2명에게 시비를 걸고 손바닥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

이어 다음날 새벽 3시15분경 창원시 진해구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주방용 칼과 가위를 들고 ’죽인다‘고 소리치는 등 약 30분간 업무방해하고 7월 11일 오후 9시30분경 같은 지역 ◯◯술집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며 20분간 업무방해 및 재물 손괴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 지난 12일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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