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은 1일 경의중앙선·경춘선 전철의 자전거 휴대승차에 대해 내달 1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두 노선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편 민원 증가,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경의중앙선·경춘선에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모든 요일에 자전거를 갖고 타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작년 한 해 자전거 관련 사고가 11건, 민원은 하루 평균 8.3건에 달한다. 또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자전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휴대해 주시길 바라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두 노선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편 민원 증가,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경의중앙선·경춘선에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모든 요일에 자전거를 갖고 타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작년 한 해 자전거 관련 사고가 11건, 민원은 하루 평균 8.3건에 달한다. 또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자전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휴대해 주시길 바라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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