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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탕정역사 신축공사 10월 본격 추진

2018-07-30 09:52:32

사진=철도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철도공사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아산탕정지구 입주민들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항선 탕정역사(가칭) 신축사업의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탕정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1층 연면적 1,340㎡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철도공단은 탕정역사 설계 추진 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심의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격 있는 철도역사로 디자인했다.

특히, 탕정역사는 온천과 하천이 많은 탕정지역의 맑은 물빛과 첨단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낮은(탕정면 31.8세, 16년 말 기준) 탕정신도시의 첨단·활력 이미지를 본 따 다채로운 면들의 조합을 통해 물빛의 산란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공간배치와 연계교통시설을 철도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여 이용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적용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2만 5천세대가 입주할 아산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탕정역사를 여객 중심의 친환경적인 역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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