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경찰서 경제1팀은 병원장 몰래 2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사무장 A씨(32)를 합동추적 끝에 컴퓨터등 사용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장읍 OO의원 사무장(물리치료사)로 학자금 대출 및 대부업체 등 5천만원 가량의 채무에 시달리던 중, 피해자(47)의 개인계좌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지난 7월 2일 낮 12시41~45분경 병원에서 피해자 명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SMS알림서비스를 사무실 전화번호로 변경후 2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합계 2억원을 이체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돈을 다 쓰기 전에 검거목표로 경제팀은 통화분석, 강력.형사5팀 주소지 등 소재탐문에 나서 모텔숙박을 확인하고 강력팀이 순천으로 출장, 차량 동선추적으로 검거했다. 피해금 1억5300만원은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장읍 OO의원 사무장(물리치료사)로 학자금 대출 및 대부업체 등 5천만원 가량의 채무에 시달리던 중, 피해자(47)의 개인계좌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지난 7월 2일 낮 12시41~45분경 병원에서 피해자 명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SMS알림서비스를 사무실 전화번호로 변경후 2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합계 2억원을 이체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돈을 다 쓰기 전에 검거목표로 경제팀은 통화분석, 강력.형사5팀 주소지 등 소재탐문에 나서 모텔숙박을 확인하고 강력팀이 순천으로 출장, 차량 동선추적으로 검거했다. 피해금 1억5300만원은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