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여객기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타이의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거쳐 리비아의 트리폴리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상 악천후와 시야 미확보, 안개 등의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조종사가 무리한 착륙시도를 하다가 결국 추락하게 된 것.
이 사고로 인해 72명이 사망하고 139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탑승객 대부분은 중동 현지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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