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4일 오후 1시18분경 경부선 부산방향 36.1K지점 갓길에 의식이 없는 운전자 A씨(76)가 있다는 도로공사직원의 일반신고를 접수하고 약 3분뒤 암행2호순찰자차 신속히 현장도착해 확인해보니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게속 구토를 하고 있고 차량에 빈 농약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19구급차 도착에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전자의 생명이 위독한 긴급상황으로 판단하고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약 25km떨어진 경남 양신시 부산대병원까지 긴급후송했다.
현재 A씨는 위세척 후 회복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약 15년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데 대한 신변비관을 많이 했다는 보호자(딸)의 진술이 있었다. 보호자는 부친생명을 구해준 경찰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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