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대출은 DGB대구은행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상생펀드 50억원을 조성하고, 상생펀드 동배수인 50억원을 총한도 범위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1.50% 기본감면에 금리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20%까지 한국도로공사 상생펀드 기반의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최고 2.70%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상생펀드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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