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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공무원이 보관해 놓은 휴대폰 등 절취 70대 검거

2018-06-25 13:08:51

피해품을 절취하는 장면.(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피해품을 절취하는 장면.(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부경찰서는 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하수구점검을 위해 작업장 부근 빌리 주차장에 보관해 놓은 휴대폰 및 등산화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70)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일 오후 2시 15분경 피해자가 방수복으로 갈아입고 휴대폰, 등산화 등 신발 2켤레, 방진마스크, 방진복 등을 보관해 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틈을 타 몰래들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과 도주로 주변 CCTV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피해품은 전량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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