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보름 전 과테말라 인근 화산 폭발로 인해 현재까지 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백여 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현지에 따르면 과테말라 화산폭발 규모와 피해는 44년 만에 최악인 상황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과테말라 인근 화산 폭발과 함께 분출한 잿더미가 온 하늘을 뒤덮고 있으며 현지 공항도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또 잿더미가 계속해서 며칠 동안 분출됨에 따라 인근 영공을 지나치던 기체들이 우회하기도 했다. 마치 온 지역이 눈이라도 내린 듯한 하얗게 변하기도 했다.
더불어 피해가 극심한 인근 지역은 현재 사람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잿더미가 뒤덮은 것은 물론 지금도 크고 작은 화산활동을 하고 있어 당국이 접근 조차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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