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6분경 주변에 있던 관광객이 L씨가 바다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광안리파출소 직원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익수자 L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L씨는 맥박과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재 L씨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해경은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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