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장례지도사인 A씨는 지난 3월 25일 새벽 1시경 자신이 가끔씩 장례업무를 도와주던 사하구 괴정동 모 병원 장례식장 상담실에 침입해 노잣돈을 보관하던 저금통에서 현금 250만원을 절취하고 같은 방법으로 4월 25일 새벽 3시35분경 현금 150만원 등 합계 4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장례식장 CCTV1개월 분량을 복원 및 분석해 범행장면 및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잠복해 검거, 형사입건했다. 피해품 일부(현금 100만원 상당)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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