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을 위해 개성고 교내 550㎡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명상숲이 최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휘제 개성고 교장은 예탁결제원의 명상숲 조성에 고마움을 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의 한 축으로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위해 학교명상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겠다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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