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작년 7월경부터 지난 4월경까지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해외밀반출을 목적으로 서울, 부산, 충청 등 전국적으로 거래처를 두고 장물스마트폰을 택배거래를 통해 매입해 부품교체 또는 액정수리 후 해외(몽골)밀반출업자에게 처분한 혐의다.
경찰은 작년 10월 부축빼기 피의자 및 중간 장물스마트폰매입책을 검거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통정보를 얻어 6개월간의 추적 끝에 이번 피의자 3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하루 이들이 거래하는 물량이 100~200대 정도이며 이중 10%정도를 장물로 판단했다.
경찰은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아이폰6스마트폰 등 도난 스마트폰 가운데 21대(시가 1700만원 상당)를 압수하고 범행에 가담한 다른 상·하선을 계속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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