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장물스마트폰 매입해 해외밀반출업자에 처분 3명 검거

2018-04-28 12:28:32

압수한 장물 스마트폰.(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압수한 장물 스마트폰.(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해 해외밀반출업자에게 처분한 장물업자 A씨(40)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작년 7월경부터 지난 4월경까지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해외밀반출을 목적으로 서울, 부산, 충청 등 전국적으로 거래처를 두고 장물스마트폰을 택배거래를 통해 매입해 부품교체 또는 액정수리 후 해외(몽골)밀반출업자에게 처분한 혐의다.

경찰은 작년 10월 부축빼기 피의자 및 중간 장물스마트폰매입책을 검거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통정보를 얻어 6개월간의 추적 끝에 이번 피의자 3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하루 이들이 거래하는 물량이 100~200대 정도이며 이중 10%정도를 장물로 판단했다.

경찰은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아이폰6스마트폰 등 도난 스마트폰 가운데 21대(시가 1700만원 상당)를 압수하고 범행에 가담한 다른 상·하선을 계속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