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최초로 부산에서 촬영한 블랙팬서가 500만 관객 돌파기념으로 부산영상위원회가 제작사 ‘마블’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한 조형물이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4시50분경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블랙팬서’조형물이 술에 취한 A씨가 사진을 찍다가 같이 넘어져 머리 및 다리부분을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상인 탐문수사에 들어가자 A씨가 22일 112로 전화해 술에 취해 친구와 사진을 찍다가 넘어져 파손됐는지 몰랐다며 범행을 시인했다는 것. 경찰은 과실여부를 조사 후 내사종결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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