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부산 동래구 수안동 OO빌라 기계식(리프트)주차장에서 청소를 하던 입주민(71)이 2.8m 높이 아래 지하바닥에 엎드려 사망해 있는 변사자(75·여·해운대)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형사, 과학수사팀이 출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평소 당뇨와 치매증상이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 사체의 상태 및 소지품 등을 보아 길을 잃고 헤매다 주차장에서 추락(추락에 의한 다발성손상 사망추정 검안의 소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변사자 병력, 유족 및 발견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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