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기도, 폐까지 그을음이 발견됐고 사망자 혈액 일산화탄소 농도는 75%(일반 착화탄 사망시 농도 60-70%)로 나왔다.
사망자 4명 화상에 의한 신체손상 외 외부손상 없으며, 위 내용물은 비워져있는 상태였다.
약물 등 감정결과는 10일 정도 소요된다.
전형적인 화재사로 추정됨에 따라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와 2차 현장 정밀감식 실시예정이며 현장주변 CCTV 정밀분석 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 발견치 못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 합동 감식결과 특이사항을 발견치 못했고 최초발화지점은 안방출입문 주변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인과 발화시간을 알기위해 탄화물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1차 화재감식에는 국과수 이공학과, 법화학실 등 4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 부산소방본부 5명, 경찰 감식, 형사팀 등이 참여했다. 부산지검 담당검사가 현장에 나가 사체를 검시했다.
외출로 화를 면한 처는 "평소 가족관계는 원만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두고 다각도로 수사중에 있으며 화재원인 등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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