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4월말에서 지난 3월 6일경까지 중구 광복동 편의점 외 10곳에서 피해자 B씨(22.여. 대학생) 등 13명의 지갑 속에 있거나 부주의로 길이나 지하철 등에서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절취 또는 습득해 이를 페이스 북 게시판을 통해 4만원~5만원에 판매하고 장물인줄 알면서도 이를 취득한 혐의다.
절도 혐의 2명(20대 여성 1명, 40대 남성 1명), 점유이탈물횡령 혐의 2명(20대 여성), 장물취득 혐의 2명(여고생)이다.
경찰은 페이스 북에 신분증 판매 제보를 입수하고 매입거래로 유인해 검거했다.
장물피의자들(여고생 2명)은 주점 및 담배 구입사용목적으로 매입했다며 범행을 시인해 6명 형사입건하고 피해품(주민등록증 8매, 복지카드 2매, 신용카드 3매) 전부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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