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8일 새벽 3시50분경 부산진구의 한 24시간 무인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범행도구를 이용해 지폐교환기 등을 손괴, 혐금 90만원을 절취하는 등 작년 11월 30일부터 21회에 걸쳐 1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인형뽑기방 내부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방향 CCTV 주차자량 블랙박스 등을 집중분석해 동구 범일동의 한 모텔 내에서 투숙한 A씨를 검거했다.
앞서 A씨는 부산진 5건, 동래 3건, 중부·사상·연제·금정·해운대 각 2건 등 18건을 범행을 저질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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