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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주택가 화재 1분만에 잡아 대형화재 막은 부산 경찰

2018-02-18 14:23:22

오토바이에 불길이 치솟는 것을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오토바이에 불길이 치솟는 것을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찰이 설 연휴 전봇대 도시가스배관 등이 얽힌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접수 후 1분 만에 출동해 불길을 잡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했다.

부산남부서 광민지구대 탁도형 경장, 조창빈 순경은 16일 밤 11시20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주택가 노상에 세워둔 피해자(61) 소유 오토바이(시가 100만원 상당)에 원인미상의 불길이 치솟아 주택가로 번지려 한다는 행인(36)의 112신고를 받았다.

그런 뒤 1분만에 현장에 출동해 순찰차에 탑재돼 있던 소화기로 조기 진화하고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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