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운대경찰서 교통조사3팀에 따르면 아우디차량 운전자 B씨(34)가 전방에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것을 보고 후진하다 뒤쪽에 있던 벤츠승용차를 출동하고 단속 경찰관들의 제지에 불응하고 약 270m 도주하다 교차로 교통섬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 운전자와 동승자(27·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K씨(41) 운전의 벤츠차량과 L씨(39·여)씨 운전의 아반떼 승용차량은 물피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우디 운전자를 상대로 채혈해 음주여부와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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